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하고 1972년 개봉한 대부는 역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. 3부작인 이 영화는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족이자 거대 범죄 조직의 핵심인 돈 콜레오네 가문의 3대를 스크린에 담았다. 40년이 남은 이 영화는 인간과 사회관계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모든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. 항상 일어나는 인간사회의 성공과 배신은 책이나 친구의 간접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겪지 않으면 피부로 느낄 수 없다. 이 때문에 대부는 배신과 의리, 가족, 거짓 등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제공하는 영화이다. 특히 3부작 대부에서 흐르는 음악은 서사의 감정적인 깊이와 예술적 가치로 격상시키고 있다.영화 줄거리마피아 대부 돈 꼴레오네의 호화 저택에서 딸 코니의 결혼식이 열린다. 돈 꼴레오네는..
영화 보통의 가족은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극한의 상황에 놓이면서 서로 다른 신념과 도덕적 딜레마 속에서 갈등과 선택을 내리게 하는 영화다. 영화의 주인공 재완과 재규 두 형제는 평범한 직장인으로, 가족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.영화 줄거리어느 날, 재규의 아내 연경은 뉴스 속 노숙자 폭행 사건 CCTV영상을 보게 된다. 영상 속 희미하게 모자이크 처리된 두 아이는 바로 그녀의 아들 시호와 조카 혜윤이었다. 사건은 두 아이가 술에 취해 노숙자를 폭행하는 장면이었으며, 결국 그 노숙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다. 이 사건으로 보통의 가족의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다. 두 형제의 자년가 노숙자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게 되면서, 두 형제 부부는 도덕적 갈등과 양심 사이에서..